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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의 증가로 스트레스 해소 또는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 늘어나도 있습니다. 그럼 흡연의 영향도 남녀가 같을까요? 여성흡연의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성 흡연율
2021년 기준으로 한국여성의 흡연율은 6.9%입니다. OECD평균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과거에 비해 소폭 증가한 추세 입니다.
(※ 흡연율기준: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율)
여성흡연자에게 볼 수 있는 특징
ㆍ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시작하나 장기적으로 흡연을 하면 부정적 기분을 더 느낍니다.
ㆍ체중조절을 목적으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자아 존중감, 불안, 우울과의 연관성이 매우 큽니다.
ㆍ피임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ㆍ하루반 갑 이상 흡연하는 경우 조기 자연 폐경의 위험률이 증가합니다.
ㆍ여성은 남성보다 체적이나 체액량이 적기 대문에 니코틴 수용체의 감수성이 높아서 흡연량이 적다고 하여도 중독성은 높습니다. 따라서 의존도가 높고 금단현상도 심합니다.
ㆍ피부노화가 빠르게 오고 잡티가 심해집니다.
ㆍ난소암과 자궁암의 이환율이 높아집니다.
ㆍ저체중아출산 영아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ㆍ월경 주기에 따라 금연 성공률이 다릅니다.
흡연과 다이어트
흡연은 식욕을 억제하고 기초대사율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금연을 하면 기초대사율이 감소하고, 식욕이 증가함에 따라 체중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 흡연은 내장지방 축적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복부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결론적으로 흡연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 체중 증가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습관입니다.